ARCC 배당락일 오늘·CCI 배당락일 오늘·매일 새벽 자동 갱신
MarketNote.news
← 가이드 목록
세금

미국주식 양도세 계산 구조 — 얼마나 내야 할까

작성 2026.07.18

해외주식에서 1,000만원 수익이 났다면, 실제로 내는 세금은 165만원입니다. 왜 정확히 이 금액인지, 계산 과정을 뜯어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계산은 두 단계뿐입니다

첫째, 원화로 환산한 양도차익을 구합니다. 둘째, 여기서 기본공제 250만원을 빼고 남은 금액(과세표준)에 22%를 곱합니다. 계좌가 여러 개든 종목이 여러 개든 원리는 똑같습니다.

1단계: 원화 환산 양도차익

양도차익은 매도금액에서 매수금액을 뺀 값입니다. 다만 달러로 거래한 금액을 원화로 바꿔야 하는데, 이때 쓰는 환율은 매수와 매도 각각의 결제일 매매기준율입니다. 매수할 때 환율과 매도할 때 환율이 다르면 달러 기준 손익과 원화 기준 손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이 부분은 환율이 양도세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2단계: 250만원 공제 후 22%

원화 환산 양도차익에서 기본공제 250만원을 뺀 금액이 과세표준입니다. 과세표준이 0보다 작으면(즉 차익이 250만원 이하이면) 세금은 없습니다. 과세표준에는 20%의 양도소득세(국세)가 붙고, 여기에 다시 국세의 10%만큼 지방소득세가 더해집니다. 국세 20%에 지방세 2%를 더하면 실질 세율은 22%입니다. 지방소득세는 국세에 자동으로 연동되는 부가세 성격이라 별도로 계산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시로 계산해보면

양도차익: 10,000,000원

기본공제: −2,500,000원

과세표준: 7,500,000원

양도소득세(20%): 1,500,000원

지방소득세(2%): 150,000원

총 납부세액: 1,650,000원

신고는 언제, 어떻게 하나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매도한 다음 해 5월 1일부터 5월 31일(말일이 공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까지 홈택스에서 확정신고·납부합니다. 신고 자체는 개인이 직접 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대형 증권사가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 해 매매 내역을 증권사가 자동으로 정리해 신고서를 만들어주는 방식이라, 처음 신고한다면 이용 중인 증권사의 신고대행 서비스부터 확인해보는 것이 편리합니다.

여러 종목을 팔았다면

한 해에 여러 종목을 팔았다면 종목별로 따로 계산하지 않습니다. 그 해 판 모든 해외주식의 손익을 합산한 뒤, 그 합계에서 250만원을 공제하고 22%를 곱합니다. 손실 난 종목이 있다면 이익에서 상계되어 전체 세금이 줄어듭니다 — 자세한 내용은 손익통산으로 절세하는 법에서 다룹니다.

국내주식과 무엇이 다른가

국내 상장주식은 원칙이 다릅니다. 지분율이나 보유금액이 일정 기준을 넘는 대주주가 아니라면, 국내 상장주식을 장내에서 팔아 얻은 차익에는 양도소득세가 붙지 않습니다(매도 시 증권거래세만 부담). 반면 해외주식은 보유 금액이나 지분율과 무관하게 이익이 났다면 누구나 과세 대상입니다. 국내주식 투자자로만 지내다가 해외주식을 처음 시작하면 이 차이를 몰라 신고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접 계산해보기

매도 종목이 여러 개거나 환율을 정확히 반영하고 싶다면 계산기를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종목이 서너 개를 넘어가면 종목마다 다른 결제일 환율을 적용하고 손실 종목까지 합산해야 하므로, 손으로 계산하다 실수하기 쉽습니다.

미국주식 양도세 계산기

여러 종목의 매수·매도 금액과 환율을 입력하면 손익통산과 세액을 자동으로 계산합니다.

계산기 열기

요약

  • 계산은 (원화 환산 양도차익 − 250만원) × 22%
  • 환율은 매수·매도 각각 결제일 기준
  • 여러 종목의 손익은 자동으로 합산(통산)된다
  • 과세표준이 마이너스면 세금은 0원

관련 글

글쓴이 마켓노트 편집팀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세법은 개정될 수 있고 개인의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신고 전에는 국세청이나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세요.